문경새재도립공원을 지나 조금 올라가면.. KBS 촬영장을 만날 수 있다..
우리는 도립공원입구와 촬영장만 오가는 미니버스를 타고 올라갔다..
(버스는 무료.. 촬영장은 유료)


2000년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태조왕건'의 사극 촬영장인 문경새재 KBS 촬영장이
조선시대 건축물로 리모델링되어 새로운 사극 촬영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광화문, 근정문, 사정전, 강녕전, 교태전, 천추전 등 A구역과 궐내각사,동궁 등의 B구역,
양반촌 등의 C구역, 초가촌 등 모두 네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곳도 역시 사람이 없어서(평일) 좋았다..













한적한 이곳을 천천히 걸으며.. 함께 여행한 이와 대화를 나누다 보면..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른다.. ^^






참.. 아기자기하게 잘 만들어놓았다..



백두대간의 조령산을 넘는 문경새재는 예로부터 한강과 낙동강 유역을 잇는 영남대로상의
가장 높고 험함 고개였다. 새재라는 이름은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
억새가 우거진 고개, 하늘재와 이우릿재(이화령) 사이 등 그 의미도 다양하다.
공원 입구에는 근래에 보기 드문 흙길이 펼쳐지고 맨발로 거니는 사람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3개의 관문을 따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옛 사람들의
발길을 쫓아가보자..

문경새재 도립공원..
날씨가~~ 정말~~좋았다..








 
Posted by 구베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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