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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10 '냉정과 열정사이'의 도시 피렌체에 가다.. by 구베이리 2

피렌체가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중심지로 예술과 문화의 꽃을
피울 수 있었던 것은
메디치 가문 덕분이었다.
금융업을 통해 축적한 부를 기반으로 피렌체에서 정치적 영향력까지 행사했던
메디치 가문은 문화와 예술의
후원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메디치 가문의 후원 덕분에
라파엘,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
단테, 보티첼리등 쟁쟁한 거장들이
피렌체에서 활동하며 많은 작품을 남겼던 것이다.

역시 세계적인 거장 뒤에는 든든한 후원자가 있었다.. ^^


미켈란젤로 광장..
광장의 중간에는 그의 탄생 400주년을 기념하기위한
'다비드' 복제품이 세워져 있다..

여기서 보면 피렌체가 한눈에 보인다..
붉은색 지붕으로 뒤덮인 피렌체 전경이 인상적이다..



노천카페 앞에서 연주하는 할아버지..


길거리에 붙은 광고..ㅋㅋ


소설 속에 나오던 피렌체의 좁다란 길을 누비다..


피렌체 두오모 성당..


세 가지 색깔의 대리석으로 만들어져 있다..

소설 '냉정과 열정 사이'의 두 주인공 준세이와 아오이가
만나기로 한 장소가 이곳이다..



느끼자.. 언제 내가 이곳을 다시 오겠는가..ㅋ



'단테'의 생가..


그의 사랑 '베아트리체'를 잠시 생각하며..




시뇨리아 광장..

1594년에 메데치가의 대공 코즈모 1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든 기마상..


포세이돈..


다비드 상..


메두사의 목을 잘라 들고 있는 페르세우스의 모습을 묘사한 청동상..


'사비나 여인의 납치'
납치 당하고 싶어하는 듯한 몸부림?..ㅋ


시뇨리아 광장에 세워진 멋진 차 앞에서..


결혼식을 막 올린 커플이 시뇨리아 광장에 차를 몰고 나타났다..



결혼식 후 광장에서 기다리고 있던 하객에게 인사하는 신부..
너무 예쁜 모습이였다.. ^^


웨딩카는 또 얼마나 앙증맞고 멋지던지..ㅋㅋ

Posted by 구베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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