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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31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by 구베이리 (2)

'I can't really explain it, I haven't got the words
lt's a feeling that you can't control
I suppose it's like forgetting, losing who you are
And at the same time something makes you whole'

뭐라 설명할 수 없어, 말로는 부족해
주체 할 수 없는 감정들
나 자신을 잃게 되요, 그러다가 또
내 안에 뭔가 완전해지죠..

.............

한국에서 초연되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그동안 봐왔던 뮤지컬과 연극 등
굵직굵직한 공연들(오페라의 유령, 살인마 잭, 맘마미아, 몬테크리스토 등)이 
화려한 무대와 의상, 호화 출연진, 배우들의 호연으로 감동 받았다면
'빌리 엘리어트'는 아역의 순수한 표정과 청아한 목소리, 유연한 발레동작에서 나오는
파워풀한 에너지로 인해 감동 받게 된다..

1대 빌리로 뽑힌 4명의 아역배우 중 '임선우'는 가장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이미지와 귀엽고 사랑스러운 표정과 발레 동작으로
극중 빌리를 완벽하게 표현해 냈다..

그 동심이 전해져서 일까..
공연을 본 관객은 어느덧 빌리의 순수한 마음을 닮아가게 된다..

빌리를 통해 순수함을 담아왔다면
극중 윌킨스 부인역의 정영주씨를 통해서는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다..

(빌리의 재능을 알아보고 발굴해 가르치는) 발레 선생으로 나오는 정영주씨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속에 코믹한 요소를 조금 가미해
극 전체에 활력을 불어 넣어준다..
아마 그녀의 존재감에 공연이 끝난 후에도 그녀를 궁금해하고 기억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다..


빌리 엘리어트역의 임선우 군..


엘리어트 아버지 역의 조원희씨(왼쪽)..

 
이런 생각을 했다..

책이나.. 공연.. 여행을 통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끼지만
뮤지컬 만큼 생생한 감정을 고스란히 전해 받을 수 있는 매개체는 없는 것 같다..

그래서 뮤지컬이 참~ 좋다는..  그런 생각을 했다.. ^^*


 LG아트센터에서 공연을 보고 식사를 하기 위해 찾아간..
'Up Town'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파스타 코스 요리'..


양송이 수프..




카프라제..


와인..


까르보나라..


해산물 올리브오일 파스타..





빌리 엘리어트 '오리지날 음반'과
'팜플렛', '마우스 패드'..

오래도록 듣고 간직할 생각이다.. ^^*


Posted by 구베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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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르샤빠 2010.09.08 09:3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내게 뮤지컬은 남의 나라 이야기 ㅋㅋ

  2. Favicon of https://lsj0903.sisain.co.kr BlogIcon 구베이리 2010.09.08 21:04 신고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공연을 챙겨볼려면 정말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경제적인것도 물론 그렇지만 공연 관람만을 위해 시간을 남겨둘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