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클럽에서 언더그라운드 밴드의 신나는 콘서트를 보는 느낌..
뮤지컬 '피크를 던져라'이다..
타 뮤지컬의 중견 배우처럼 노련함이 엿보이는 연기는 아니지만..
젊음과 패기가 넘치는 그야말로 '젊은 피'를 느낄 수 있는 뜨거운 공연이었다..
20대.. 그 아름다운 시절의 열정과.. 사랑..
그 빛나는 청춘의 도전..
사실 그 시절에는 그 소중함을 모르고 지나갔던 것 같다..
30대가 되어보니 그들이 어찌나 풋풋하게 보이던지..ㅋ
실제로 배우들의 나이대가 20대여서 그런지 그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해져 왔다..
즐거운 시간이었다.. ^^
공연을 본 후 배우들과 함께.. "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