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스레이 사원

반디스레이 사원은 붉은 색 사암으로 만들어진 작지만 가장 아름다운 사원으로,
사람들의 칭송을 한 몸에 받는 곳이다. 앙코르톰에서 10분거리.
자야바르만 5세에 의해 건축되어졌으며 쉬바에게 바쳐진 것이다.
앙코르에서 복원 작업을 했던 프랑스 건축가들의 의견들도
이 사원을 보석에 비유하거나, 크메르 예술의 극치라는 표현을 아끼지 않았다.
다른 앙코르 사원들보다 건축술과 장식이 인도 문화에 매우 가깝다.
조각 기법은 붉은 색의 단단한 사암을 이용함으로써 자단목에 목각을 하듯이
정교한 기술을 뽐내고 있고, 탑 부분에 조각된 여신상의 모습이 동양의 비너스라
불릴 정도로 완벽한 형태로 조각되어 있다.
앙코르에서 가장 아름답고, 정교하며, 양각의 깊이가 가장 깊어서
거의 소조에 가까운 부조를 볼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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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SOJIN

Posted by 구베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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