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처음(해수욕을 하기 위해) 찾은 바다.. 완전 신났다.. ^^
만성리 검은모래 해변
국내 유일의 검은 모래 사장으로 유명한 곳이다.
검은 모래는 원적외선의 방사열이 높아서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돕고 땀의 분비를 촉진시켜 준다.
그래서 신경통이나 각종 부인병에 효과가 있다.
그 효험이 절정에 이르는 매년 음력 4월20일이면 검은 모래찜질 체험이 펼쳐진다.
모래가 눈을 뜬다하여 '검은모래 눈 뜨는 날'로 오래전부터 전해져 오고 있어
이날이 되면 해마다 전국 도처에서 모여든 찜질인파로 붐빈다.
모사금 해수욕장..
아기자기한 해변에 사람들도 많지 않아 제대로 휴식을 취하고 온 듯한 느낌..
동해에서는 튜브를 대여할려면 만원은 받을텐데..
여긴 오천원이다.. 싸다..ㅋ
해수욕장 옆의 갯돌밭..
몽돌..
몽돌 사이로 파도가 들어왔다 나갈때 나는 '샤가샤가샤갸~'소리는
스트레스도 날려줄 만큼 시원한 소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