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중국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광화문 'ZEN'을 추천한다.


일반 중식을 포함해 퓨전요리가 많아서
더욱 기대한 곳..


이날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홍합 매운 볶음면'..
맛있게 매콤~해서 매워도 젓가락을 놓기 힘들다..ㅋ


'젠 특선 안심 탕수육'

부드러운 안심 위에 뿌려진 달콤한 소스..
'홍합 매운 볶음면'의 매운맛을 포근하게 감싸준다.. ^^


즐거운 점심 시간..

늘 주변에 갈 곳이 없어 고민하던 차에
지인과 함께 찾은 장소..

광화문의 재발견이다.. ㅋㅋ


위치는 경향신문사 옆 스타식스 정동신관 3층
Posted by 구베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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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당신이 잠든 사이..

롱런하는 작품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것 같다.
특히 창작 뮤지컬이면서 소극장에서 공연하는 작품들은 그 이유가 분명하다.
관객의 관심과 사랑 없이는 장기 공연이 힘들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공연한 열 한개의 팀들 중 최고의 배역을 모아서 공연된 이번 공연은
뮤지컬의 기본인 배우들의 '음악성'에서 감동받은 시간이였다.
7명의 배우가 48개의 배역을 소화해야 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장면장면 같은 사람일까 싶을 정도로 배역에 맞는 자연스러운 연기와 가창력으로
그야말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주는 작품이었다.

서울에서는 11월 말까지 공연하고 지방공연이 시작된다고 하니
서울에 있는 분들은 조금 서둘러야 할 것 같다. ^^

장소는 대학로 예술마당 4관


seven springs에서 식사..


Carlo Rossi Califonia Red wine..
생일 쿠폰을 주면 서비스로 주는 와인이다.
단 맛이 적어 연어 샐러드와 잘 어울린다.
기분 좋게 한잔~~ !! ^^ 


Posted by 구베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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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정수가 하는 레스토아끼(레스토랑+노바다아끼)..
청담동 '安'에서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해피 해피.. ㅋ



맛있는 음식과 함께여서 더 즐거웠던 시간..


청담 '安'은..
일반 음식점 가격의 1.5~2배 비싸지만
맛으로 승부하는 집이다..


'생사과 소주'..

투명 유리병에 생사과가 들어간 소주가 나오고..
소주를 만들 때 사용한 사과는 잔으로 활용..
술잔이 사과라서 술이 더 달게 느껴진다.

술을 잘 못하는 사람들이 마시기에는 그만인 술이다..


'등심 떡말이와 버섯구이'..

부드러운 고기와 쫄깃한 떡.. 그리고 잘 구워진 새송이 버섯..
그리고 그 위에 솔솔 뿌린 고구마와 찹쌀가루..
이 모든걸 한꺼번에 입에 넣었을 때의 그 식감이란..ㅋㅋ
행복하지.. 뭐..ㅋ


'쇠고기 무쌈'..

깔끔한 맛이었다..


'옛날 벤또'..

달걀후라이와 옛날 소시지.. 잘 볶은 김치..
이런 도시락을 가지고 다녔던 세대가 아닌데도
옛 향수가 느껴지는 건 왜일까..? ㅋ


'크림소스 떡볶이'..

해산물과 각종 야채에 두 가지의 떡(조랭이 떡과 조금 얇은 떡볶이 떡)이 어우려져
크림소스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더 많이 느낄 수 있었던 요리..

.............

좋은 사람들과 약속이 있다면 한번쯤 가보라고 권하고 싶다.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고.. 거기에 마음 맞는 사람들과의 수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ㅋ
거기다 운이 좋으면 브라운관에서만 보던 사람들(연예인)도 볼 수 있다.. ^^


위치는 청담 사거리 로데오 주유소 맞은편 커피빈 바로 옆이다..


Posted by 구베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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