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에 해당되는 글 306건

  1. 2009.10.25 뮤지컬 '재즈 루나틱'을 보다.. by 구베이리
  2. 2009.10.19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보다.. by 구베이리
  3. 2009.10.18 연극 '마라, 사드' by 구베이리
  4. 2009.10.10 유럽에서의 추억을 안고.. by 구베이리 2
  5. 2009.10.10 독일 남부 최고의 도시 뮌헨에 가다.. by 구베이리 2
  6. 2009.10.10 퓌센에 가다.. by 구베이리 2
  7. 2009.10.10 DSLR의 힘.. ^^ by 구베이리
  8. 2009.10.10 아름다운 도시 인스브루크에 가다.. by 구베이리 2
  9. 2009.10.10 물과 운하의 도시 베네치아에 가다.. by 구베이리 4
  10. 2009.10.10 '냉정과 열정사이'의 도시 피렌체에 가다.. by 구베이리 2

어느 비오는 새벽에 우연히 듣게된 
정지영 아나운서의 '스위트 뮤직박스'..

방송을 듣던 도중 '재즈 루나틱'공연을
정지영 아나운서와 함께 볼 기회를 준다는 말에..
바로 사연을 올렸다..

결론은 당첨!!.. 공연도 보고..
공연 후 정지영 아나운서와 출연 배우들과 함께 사진도 찍는 영광을..ㅋ
(나를 중심으로 두번째 줄에 서 있는 사람들이 배우들이다..)


뮤지컬 '재즈 루나틱'

관객은 루나틱 병동의 환자들 각자의 사연을
상담자의 입장에서 들어보게 된다.
무거운 주제이지만 풀어나가는 방식은 가볍고 유쾌하다.
그래서 시종일관 웃으며 즐길 수 있다.
그러나 마지막 극중 '정상인'의 사연을 듣게 되면
관객은 상담자의 입장이 아닌 환자의 입장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우리는 정상인인가..?"라고..

유럽 여행을 조금 앞두고 본 공연이다.
시간이 없어 오늘에서야 업로드를 한다.
가을.. 특히나 계절 타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데
우울하고 심심하고 재미없다면
이 공연을 꼭~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정신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조각같은 외모의 소유자..
나제비役의 배우 '이기형'에 주목하라.

여자 관객이라면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해 하면서 뮤지컬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ㅋㅋ

참고로 연출은 개그맨 백재현씨가 했다.. ^^


극중 정상인役 의 정재민씨와 함께..



Posted by 구베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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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저녁 공연을 보기 위해 도착한 샤롯데 씨어터.. 



영국에서 공연을 보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는데 돌아오자마자
오페라의 유령을 보게 되어 너무 설레었다.


보석으로 장식된 팬텀의 마스크


공연장은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기념촬영 열심히~ 해 주시고.. ^^




....................

오페라의 유령(Phantom of the opera)의 공연 모습..(자료사진)


난 양준모(팬텀)와 최현주(크리스틴)의 공연을 보았다.





아름답고 환상적인 공연 '오페라의 유령'
배우들의 소름 끼치는 열연..
화려한 무대세트와 무대의상..
완벽한 무대였다.

무엇보다 아름다운 선율의 극중 나오는
Think of me, phantom of the opera 등 주옥같은 곡들이
뮤지컬을 보는 내내 가슴 벅차게 만든다.

11개월 동안 장기 공연을 한다고 하니 몇 개월 후에
더블 캐스팅된 다른 배우의 공연을 봐도 좋을 듯 하다..

즐거운 시간이었다.

Posted by 구베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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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을 보기 위해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에 들어섰을 때
'금일 공연 매진'이라는 글귀를 보면서 실험극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공연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참 많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또 일반인 뿐 아니라 배우 이영애와 박정자씨 등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 것을 보면서 소극장에서 공연되어지는 연극이지만
참 괜찮은 작품일거란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다. 

연극 마라, 사드는..
샤랑통 정신 병원에 수감되어 그 곳 정신 병원 환자들과 연극을 공연한 프랑스 사드 후작과
극중 등장하는 프랑스 혁명의 급진적인 혁명가이며 이론가인 장 폴 마라가 시골에서 올라온
한 처녀에게 암살을 당한다는 줄거리이다.

다른 연극과 다르게 암전 없이 공연되는 이 연극은
공연내내 마라와 사드의 토크쇼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들의 사상과 생각을 중심으로 현재를 조명해 볼 수 있고,
관객이 연극 말미에 두 사람의 옮고 그름을 판단해
연극 시작 전 나눠준 카드 한장으로 자신의 의견을
재판장의 그것처럼 반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참여의 재미도 느낄 수 있는 연극이다.

마라役의 홍원기와 사라役의 남명렬의 연기와
코드데役의 박윤정의 연기가 인상적이다.




배우 오현경씨와 이영애..



실제로 본 배우 이영애씨..
단아했다.. ^^



Posted by 구베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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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여정이였지만 한 순간도 지루했던 적이 없었다..
30대에 느끼는 행복의 지수중 단연 최고였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다시 여행의 끝이다..
일상으로 돌아가도 늘 신나고 재미있게 지낼 자신은 있지만
2주동안 차곡차곡 가슴속에 담아놓은 수 많은 경험과
느낌.. 소중하고 즐거웠던 매 순간들..
그 모든걸 아~주 오래도록 간직하며 살아가고 싶다..
정말 기억에 남을만한 최고의 여행이였다.. ^^


입다보니 커플룩이 되었다..ㅋ
친구와 함께라서 더 즐겁고 의미있는 여행..
오랜시간동안 우리들 수다의 '단골손님'이 되겠지.. ^^


공항에서..
이제 집으로.. 출발!!

Posted by 구베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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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바이에른 주에 있는 뮌헨..
비가 추적추적 내려서일까..
공지영 소설 '별들의 들판'의 베를린처럼 회색빛이 느껴졌다..


길가에 있는 작은 꽃집..





우리도 산딸기를 조금 샀다..


신시청사 건물의 종탑..



지하철 입구에서..


신시청사..



비가 와도 재미있었다..


신시청사 1층의 제과점..
커피는 생략하고 빵을 조금 사서 먹었다..
맛? 물론 맛있다..ㅋ


재래시장..
독일에는 재래시장이 별로 없다고 한다.
이곳에서 거래되는 산지직송된 식품은
오히려 백화점보다 더 비싸다고..






예쁘게 진열된 상점 앞에서..


우리가 주문한 소시지버거..
달랑 소시지만 들어 있지만 짭짤한 소시지와 바게트가 잘 어우러져
너무 맛있었다..



독일하면 맥주..
조용하게 얘기를 나눌 수 있는 레스토랑에서
약간 걸쭉한 맥주 '헤페 바이첸'을 맛보았다..


2차로 간 펍(pub)..
라이브공연이 한창이였는데.. 늦은시간까지 영업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완전 만원..
여기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네스(Guinness)' 흑맥주를 마셨다..
음악도 좋고.. 술맛도 좋고..
너~~~무 너무 즐거운 시간이였다..



같이 한잔 하시죠.. ^^
Posted by 구베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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퓌센에 가다..

2009 독일 2009. 10. 10. 21:22
퓌센은..
독일과 오스트리아 국경지대 인근의
알게우알프스산맥 동쪽 끝 레히강(江) 연안에 있다.


'호엔슈반가우성'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노이슈반슈타인성과 마주보고 있다.
루트비히 2세의 아버지이자 바이에른의 선제후인 막시밀리안 2세(Maximilian Ⅱ)가 지은 성이다.



노이슈반스타인성까지 운행하는 마차..


웃고는 있지만 운동부족으로 심하게 힘든 상태..ㅋㅋ


'노이슈반스타인성'

백조의 성으로 알려진 이 성은 디즈니랜드 신데렐라 성의 모델이기도 하다..



멋진 의상을 입고 산책을 나온 외국인과..
이분 범상치 않으셨다.. ^^



이 눔도 산책을..ㅋㅋ
멋져서 한컷..


이작가 포스 작렬..^^





현재 위치는 이곳..


구름다리 위에서 본 노이슈반스타인성..




'선녀탕'
위에 한 줄기 아래 두 줄기의 물이 흐른다..
Posted by 구베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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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의 힘.. ^^

2009 프랑스 2009. 10. 10. 20:40


낚시하는 할아버지..


아이를 재우는 아빠..


캐리커처를 그리기 위해 앉아있는 커플..

포옹하는 연인..

.............

수 많은 나라의 서로 다른 사람들..
그러나 그들의 공통점은..

'사랑'
Posted by 구베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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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브루크라는 이름은 인(Inn)강과 다리(Brucke)라는 뜻의
독일어를 합친 단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인강((Inn river)위에 있는 다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유럽에서  알프스 산맥에 있는 도시 가운데 가장 큰 도시이며,
빈(Wien), 그라츠(Geaz), 린츠(Linz) 그리고 잘츠부르크(Salzburg)에 이어
오스트리아에서 다섯번 째로 큰 도시이다.




인강..



이곳은 마리앙투아네트의 어머니인
오스트리아의 여왕 마리아 테레지아의 이름을 딴
'마리아 테리지아 광장'이다..





인스브루크 구 시가지에 있는 후기 고딕양식의 건물의 발코니를 덮고 있는 지붕이다.
이 지붕은 2,738개의 도금된 동판으로 되어있다. 1420년 티롤 군주의 성으로 지어진 이 건물에
1497년 황제 막시밀리안 1세(Maximilian I)의 지시로 발코니가 만들어졌고 그 위에
황금지붕이 얹히게 되었다. 막시밀리안 1세가 건물 바로 앞의 광장에서 행해 지는 행사를
관람하기 위해 만든 이 건물 발코니에는 막시밀리안 1세와 그의 두 아내들, 재상, 궁중의 광대, 
무희들의 모습과 문장이 부조로 새겨져 있다. 황금 지붕이 얹힌 발코니를 제외하고는
건물 전체에 아기자기하고 조그만 창들이 나 있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모짜르트가 여행 중 잠시 머물던 곳..



호텔 앞에서..



성당안에 작은 묘지가 있었다..



책분수..
이곳에서 물을 받아 머리에 바르면
머리가 좋아지고..치매에 걸리지 않는다고..


스와로브스키 매장..



인스부르크의 아침.. 비가 조금 와서 더 깨끗한 느낌..
Posted by 구베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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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도시 '베니스'..


수상택시 안에서 바라본 베니스..


소운하를 배경으로 찰칵..



이동하는 중 본 크루즈선..


산 마르코 광장에 산책나온 아저씨..
개가 어쩜~ 인형같다..
으이구~ 사랑스러운 눔..ㅋ


페스티발을 위한 가면..



재미있는 구도로 사진을 찍길래 우리도 합류..ㅋ
이들의 정체는 모르겠다..ㅋㅋ




'대운하' 위주로 보기 위해 탑승한 수상택시 안에서 셀카~ ^^







혼자하는 타이타닉.. 혼자서도 잘 놀아요..^^



뭘 그렇게 상의하고 계신가요? ^^


소운하쪽 테라스..


수상 택시..


산 마르코 대성당(왼쪽)과 두칼레 궁전(오른쪽)..



종탑..




한 곳을 한참동안 응시하더니 카메라를 꺼내 든 할아버지..
그 모습을 지켜보다 촬영한 이작가..ㅋ



비잔틴 양식으로 지어진
'산 마르코 대성당'..



레스토랑 웨이터.. 근사하다..ㅋ



산 마르코 대성당..



노점상 주인 아저씨..


그 아저씨가 파는 물건들..ㅋ



유명인사가 오면 꼭 들린다는 유명한 레스토랑..


베니스의 낭만..곤돌라..
내가 탈 곤돌라가 입장하신다..


어찌나 럭셔리하신지..


드디어 탑승..


악사와 성악가..
이분들의 연주와 노래는.. '10만 만점에 10점'..
너무나 환상적인 공연이였다..


꿈같은 시간이였다.. 해피해피~~
그러니 얼굴에는 자연스레 화사한 미소가..^^




옆에 한 외국인이 이렇게 찍길래 나도 따라해봤다..
앉아서 찍으니 산 마르코 대성당이 앵글안에 쏙~ 들어온다..
따라쟁이 하길 잘 했다는.. ㅋ


포스가 느껴지는 커플.. ㅋ




수상택시로 다리를 지나갈 때 다리위에서 손흔들어주는 관광객들..

나도 손을 흔들며 "Buongiorno~" 라고 인사했다..

Posted by 구베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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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가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중심지로 예술과 문화의 꽃을
피울 수 있었던 것은
메디치 가문 덕분이었다.
금융업을 통해 축적한 부를 기반으로 피렌체에서 정치적 영향력까지 행사했던
메디치 가문은 문화와 예술의
후원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메디치 가문의 후원 덕분에
라파엘,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
단테, 보티첼리등 쟁쟁한 거장들이
피렌체에서 활동하며 많은 작품을 남겼던 것이다.

역시 세계적인 거장 뒤에는 든든한 후원자가 있었다.. ^^


미켈란젤로 광장..
광장의 중간에는 그의 탄생 400주년을 기념하기위한
'다비드' 복제품이 세워져 있다..

여기서 보면 피렌체가 한눈에 보인다..
붉은색 지붕으로 뒤덮인 피렌체 전경이 인상적이다..



노천카페 앞에서 연주하는 할아버지..


길거리에 붙은 광고..ㅋㅋ


소설 속에 나오던 피렌체의 좁다란 길을 누비다..


피렌체 두오모 성당..


세 가지 색깔의 대리석으로 만들어져 있다..

소설 '냉정과 열정 사이'의 두 주인공 준세이와 아오이가
만나기로 한 장소가 이곳이다..



느끼자.. 언제 내가 이곳을 다시 오겠는가..ㅋ



'단테'의 생가..


그의 사랑 '베아트리체'를 잠시 생각하며..




시뇨리아 광장..

1594년에 메데치가의 대공 코즈모 1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든 기마상..


포세이돈..


다비드 상..


메두사의 목을 잘라 들고 있는 페르세우스의 모습을 묘사한 청동상..


'사비나 여인의 납치'
납치 당하고 싶어하는 듯한 몸부림?..ㅋ


시뇨리아 광장에 세워진 멋진 차 앞에서..


결혼식을 막 올린 커플이 시뇨리아 광장에 차를 몰고 나타났다..



결혼식 후 광장에서 기다리고 있던 하객에게 인사하는 신부..
너무 예쁜 모습이였다.. ^^


웨딩카는 또 얼마나 앙증맞고 멋지던지..ㅋㅋ

Posted by 구베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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