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에 해당되는 글 306건

  1. 2009.10.04 낭만의 도시..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by 구베이리 2
  2. 2009.10.04 출발이다~ !! by 구베이리
  3. 2009.08.12 이탈리안 전문 레스토랑 '로쉐프' by 구베이리 2
  4. 2009.08.10 풍천장어&복분자주.. by 구베이리 2
  5. 2009.08.09 오리 코스요리 전문점 '신토오리' by 구베이리 2
  6. 2009.07.28 청담동 나들이.. by 구베이리 2
  7. 2009.07.28 일상.. by 구베이리 3
  8. 2009.07.14 초복~ 보양식을 먹자!! by 구베이리 2
  9. 2009.06.09 제4회 서울시 어르신 생활체육 축제(2009.6.9) by 구베이리
  10. 2009.06.08 연극 '해무' by 구베이리

유로스타 타고 이동중..
가는 내내 그림같은 경치가 펼쳐진다..


집 앞에 심어진 나무는 '올리브 나무'..



루브르 박물관..



영화에서 보았던.. 그 피라미드..


'대스핑크스'
이집트 국외에서 보존되고 있는것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작품이라고 한다..
파라오의 두상을 한 사자는 왕의 이미지를 묘사하고 있다..


'밀로의 비너스'
B.C. 4세기의 조각가 프락시텔레스가 제작한 아프로디테 여신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이 비너스는 로마인들에게 있어 사랑의 여신의 표상이었다..


'아폴론 갤러리'
그 화려함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사모트레카의 승리의 여신상'
로디엔의 해군의 승리를 기념하여 제작된 상으로, 날개가 달린
이 여신상은 초기에는 해군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바다로부터
잘 보이는 절벽의 신전에 세워졌다고 한다..
가슴에 착 달라붙은 젖은 주름진 옷과 날개의 움직임이 돋보이는 이 여신상은
페라가몬 양식의 영향을 받은 고대 작품 중 가장 웅장한 작품 중의 하나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성 안나와 함께 있는 성모자'
이 작품은 다빈치의 공기 원근법 연구의 정점을 보여준다고..


베로네세의 '가나의 결혼식'
루브르 박물관에 있는 그림 중 가장 크다고..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피렌체 출신의 아름다운 여인이 신비로운 미소를 짓고 있다..


자크 루이 다비드의 '나폴레옹 황제의 대관식'
교황 비오 7세가 참석한 가운데, 1804년 12월2일..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거행된 대관식에서 나폴레옹은
황제의 관을 스스로 썼다. 나폴레옹의 공식 화가였던 다비드는
역사적인 사건을 서술한 대작을 탄생시켰는데..
200여명의 인물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폴레옹이 조세핀에게 황후 왕관을 씌워주는 장면을 선택하였다.
궁정 인물들의 초상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점이 돋보인다.



장-오귀스트 도미니크 엥그르의 '그랑드 오달리스크'
여인의 나체를 현실적인 묘사보다는 곡선을 강조하여 표현해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으젠느 들라크루와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사랑의 신의 키스로 소생된 프시케(Psyche and Cupi)
-안토니오 카노바(Psyche and Cupid - A. Canova)
아퓔레의 황금 당나귀에서 영감을 얻은 영원한 테마를 다룬 작품으로
에로스가 잠든 프시케를 소생시키는 장면을 그렸다.. 키스하는 두 육체의
역동적인 모습과 삼각 구도 구성을 통한 영혼의 고통에 대한 묘사가 뛰어나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이였다..


인상 깊었던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의 상징물.. 피라미드..

Posted by 구베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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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이다~ !!

2009 영국 2009. 10. 4. 21:07

마감을 하고 2시간 정도 밖에 못자고 출발..
눈은 퉁퉁 부워도 얼굴에 행복한 기운이 느껴진다..
이제 정말 출발이다..
나의 오랜 로망~~ 유럽으로..
ㅋㅎㅎ


루프트한자를 타고 독일을 경유해 영국으로 날아가는 중..


늘 느끼는 것이지만.. 기내에서 바라보는 하늘은 신비롭기만 하다..


드디어 영국에서 아침을 맞이하다..ㅎㅎ
이게 현실인지.. ㅋㅋ


호텔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멀리 영국 의회 의사당과 빅벤(오른쪽 시계 탑)이 보인다..
의사당 앞으로 두 개의 다리가 있는데..
각각 빨강(사진)과 파랑색의 다리이다.
전통을 중요시하는 나라여서일까.. 상원과 하원의원이 오가는 길
마저도 구분되어 있다고 한다..




길에서 만난 영국 경찰들.. 유니폼이 멋지다.. ^^




중학교 영어책에서 보았던.. 타워 브리지..
템즈강의 여러 다리중 하나이다..



세인트 제임스 파크(ST JAMES' PARK)


아이들과 함께 나온 영국인 주부의 여유로운 모습..


버킹검 궁..


버킹검 궁전의 '근위병 교대식'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기다리고 있다..


근위병 교대 의식..



버킹검 궁전 앞에서 스마일~


웨스트민스터 사원..



보이는 것은 순교자들의 석상..



이층버스 앞에서..

문제 하나..
런던의 2층버스는 1층과 2층 값이 어떻게 다를까요?..


런던 블룸즈베리에 위치한 대영 박물관..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공원에 있는 외국인 만큼이나 내 표정도 여유로워 보인다..


엄청나게 큰 나무에 밤이 '주렁주렁'..
우리나라 아줌마들이 봤으면 남아나질 않을텐데..ㅋㅋ



대영 박물관 외관 모습..


사랑하는 친구.. 영국 주재원으로 오게된 남편 덕분에
영국에서 즐겁게 생활하고 계신다..



대영 박물관에 '한국관'이 있을줄이야..
반가움에 촬영..




뮤지컬 '헤어 스프레이'..


멀리 '레 미제라블'을 공연하는 건물이 보인다..
영국에 왔으면 공연 하나는 봐줘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pass..



영국 런던 세인트 팬크러스(St Pancras)를 출발해
프랑스 파리의 북역(Gare du Nord)에 도착하는 유로스타..
(사진은 세인트 팬크러스 역의 모습)


영국을 뒤로하고.. 프랑스로 출발..
Posted by 구베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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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3가에서 약속이 있던날..
잠깐 만나서 볼 일을 보고.. 저녁식사를 하려고 주위를 둘러봐도
영~ 맘에 드는 곳이 없어서
바로 택시 타고 '대학로'로 고고씽!!

수요일임에도 역시 대학로는 젊은 친구들로 북적북적..
젊은 기운을 느끼며 ㅋ 식사할 곳을 찾다가 우연히 들어가게 된 레스토랑 '로쉐프'

언제나 그렇듯.. 일단 처음 가는 곳에서는 '코스'를 주문..

두 사람이 A.B 코스 하나씩 주문해도 된다고 해서 그렇게 했더니
친절한 매니저.. 하우스 와인 두 잔을 서비스로.. ^^

디카를 가지고 가지 않아 코스별로 사진 촬영을 못해서 아쉬웠지만..

일단, 내가 먹은 A코스를 보자면..


두가지 종류의 빵 & 올리브 발사믹 소스

베이컨을 말은 아스파라거스 & 이름모를 소스..ㅋ

생선살, 새우, 조개를 넣은 부드러운 수프

샤프란 크림소스의 대하구이

과일 셔벗

안심 스테이크 + 와인(서비스)

무스케익과 푸딩(?)

커피


전채요리부터 시작해 메인메뉴가 나오기 전까지의 구성(숲과 대하구이)이 좋았고..
과일 셔벗으로 입안을 깔끔하게 한 후 나오는
안심스테이크는 그 맛과 향이 최고였다.
그리고 먹기 조금 아까울 정도로 예쁘게 장식된 디저트는
눈을 즐겁게 해주는 메뉴였고..
모든 식사를 깔끔하게 마무리 해주는 블랙커피 역시 향이 참~ 좋았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 하나..
여기 맛집으로 꽤 유명한 곳이라고..ㅋ

검색하지 않고 찾은 분위기 좋고 맛있는 집.. 운이 좋은거겠지? ㅋ

여하튼 즐거운 저녁이였다. ^^


Posted by 구베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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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님 생신..
고창에 사시는 울자기 외삼촌께서 풍천장어와 복분자를 보내주셨다.

초벌구이한 장어를 양념소스 살짝 바르면서 구워
온 가족이 둘러앉아 맛있게 먹었다. ^^

정말 입에 들어가자 마자 장어가 실종되는 상황..
(금방 사르르~~ 녹는다는 얘기..ㅋ)
또 (직접 담근) 복분자주는 어쮜나 환상인지.. 헤헤

시아버님 생신 덕분에 이틀에 걸쳐
미용에 좋은 음식(오리고기&장어)을 많이 먹어~
더~ 이뻐진 쏘진 아줌마..

아버지.. 생신 축하드려요~~ ^^



Posted by 구베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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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님 생신에 식사할 곳이 마땅치 않아 생각하던 중
몸에 좋고 영양 만점이 오리고기가 생각나 찾아간 곳..
시부모님, 아가씨 내외, 울부부 6명이 코스요리를 먹었는데,
코스요리라서 여러가지 오리고기를 먹을 수 있고
가격도 괜찮아 가족이 함께 외식하기에 좋은 장소였다.

우린 금상첨화 코스를 먹었는데..
생오리 로스 구이, 오리 훈제 바베큐, 양념 꽃게장, 오리 양념 주물럭,
(오리)삼백탕, 영양죽, 냉면, 팥빙수가 순서대로 나온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추천할 만한 메뉴인것 같다..


Posted by 구베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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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베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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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메뉴가 새로 나오면 일단 주문을 해주는 쎈쑤~~!! ^^
부드러운 안심 스테이크와 고르곤졸라 치즈 크림 소스의 환상적인 조화..
꼭 한번 드셔보시길..




Posted by 구베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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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初伏)이다..
올 초복은 집중호우 덕분(?)에 덥지 않게 지나갔다.

오늘은 덥지 않았지만 그래도 올 여름을 이겨내려면 보양식을 먹어놔야 할 것 같아서
쏘진 아줌마가 준비했다..

닭백숙과 닭볶음탕..

백숙은 깨끗하게 손질된 닭,
한약 재료(대추, 헛개나무, 당귀, 황기, 오가목, 천궁, 녹각, 마늘, 파 등),
삼베주머니에 넣은 찹쌀을 함께 넣어 끓여낸다.
(이때 찹쌀은 한 시간 가량 미리 불린 것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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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백숙과 닭볶음탕 양념해서 익히는중..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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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닭볶음탕을 접시에 조금 담아 시식..

맛은?

함께 넣은 감자가 너무 환상적!!
(양념에 밥을 조금 넣어 비벼 먹으니 더 맛있었다는..)

백숙&찰밥..
닭볶음탕..

준비하기는 힘들었지만 가족과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쏘진 아줌마~ 흐뭇~ 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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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photo by sojin





Posted by 구베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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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서울시 어르신 생활체육 축제가 KBS 88체육관에서 열렸다.
총 2500여 명의 각 구별 대표 선수와 응원단이 모여 치뤄진 대회는
기대이상으로 어르신들의 열정이 느껴지는 축제였다.

시어머니께서 다니시는 복지관 팀이 구 대표로 댄스체조분야로
출전하게 되서 쏘진 며느리 디카들고 출동..

예행 연습때 사진을 미리 찍어두고.. 본 게임때 동영상을 촬영하는 치밀함을..ㅋㅋ

둘러보니.. 가족이 응원 온 경우는 거의 없는듯..
덕분에 어머니의 어깨가 으쓱으쓱~..
또 함께 참가한 다른 분들이 부러워하는 눈치..

대회가 끝난 후 집에와서 촬영한 동영상.. 컴퓨터 큰 화면으로 다시 한번 재생해 주시니..
함께 참가한 옆집 아줌마.. 그리고 현장에 없었던 그 가족들이 더~~ 부러워했다는..

이쯤되니 우리 어머니 또 한번 얼굴에 엷은 미소가..ㅋㅋ

여하튼 대회 참가자 뿐만 아니라 응원한 나도 즐거운 시간이였다.
























PHOTO BY SOJIN



Posted by 구베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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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해무'의 시작은 관객이 '전진호'를 타면서 시작된다.

마치 배우들과 함께 배를 타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여러 사건을 함께 겪어나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

해무(바다의 짙은 안개)가 전진호를 감싸기 전까지

일어나는 사건사고로 인해 관객은 움츠러들기도 하고..

숨죽이고 현장을 지켜보기도 하며..

갑판 위 파티에서는 함께 즐기기도 한다.

그러는 사이 선원 한사람 한사람과 가까워지며

그들을 이해하게 되고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게 된다.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와 열연으로 무대위 배 한척이 아닌..

바다 위에 떠 있는 '전진호'를 만날 수 있었고..

한편의 영화를 본 듯한 느낌을 받았다.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작품이었다. ^^

울자기도 만족하는 눈치..

.....................

극중 동식役의 배우 송새벽은
영화 '마더'에서 세팍타크로 형사役으로 또 한번 웃음을 준다.

도진(원빈)에게 사과를 물리고 겁주는 형사라고 하면 바로 기억할 듯..
기대되는 배우이다..





Posted by 구베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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