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에 해당되는 글 306건

  1. 2010.04.08 뮤지컬 '피크를 던져라'.. by 구베이리 2
  2. 2010.04.04 효자동 이태리레스토랑 6.1.4 by 구베이리 2
  3. 2010.02.08 휘트니 휴스턴 내한공연.. by 구베이리 4
  4. 2010.02.08 청담동_호면당(好麵當).. by 구베이리
  5. 2010.02.08 뮤지컬 '살인마 잭'.. by 구베이리
  6. 2010.01.17 분당 정자동_SOGNO & NAIROBI.. by 구베이리
  7. 2010.01.17 압구정 Once In A Blue Moon : JazzClub by 구베이리 2
  8. 2009.12.27 '2009 이문세 붉은 노을 at christmas' by 구베이리 2
  9. 2009.12.24 대학로 Live Jazz Club '천년동안도'.. by 구베이리 2
  10. 2009.12.22 청담동 'MIEL'.. by 구베이리

홍대 클럽에서 언더그라운드 밴드의 신나는 콘서트를 보는 느낌..
뮤지컬 '피크를 던져라'이다..

타 뮤지컬의 중견 배우처럼 노련함이 엿보이는 연기는 아니지만..
젊음과 패기가 넘치는 그야말로 '젊은 피'를 느낄 수 있는 뜨거운 공연이었다..


20대.. 그 아름다운 시절의 열정과.. 사랑..
그 빛나는 청춘의 도전..

사실 그 시절에는 그 소중함을 모르고 지나갔던 것 같다..
30대가 되어보니 그들이 어찌나 풋풋하게 보이던지..ㅋ

실제로 배우들의 나이대가 20대여서 그런지 그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해져 왔다..

즐거운 시간이었다.. ^^


공연을 본 후 배우들과 함께.. "PEACE~~~!!"




Posted by 구베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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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alian home-style restaurant : 6.1.4

이탈리아 요리학교 I.C.I.F 6기,14기 졸업생 친구들이 모여
만들었다고 하여 레스토랑 이름이 6.1.4 이다..





레스토랑 안은 원목으로 인테리어를 한 아담한 공간이었다..


Insalata frutti di mare
(해산물 샐러드_허브에 마리네이드 한 해산물을 센불에 살짝 구워
레몬드레싱과 함께 상큼하게 먹는 샐러드)
...........

샐러드의 들어간 관자와 새우는 허브향을 가득 품어 향이 일품이었고
그 탱글탱글함에 더 신선하게 느껴졌다..


Aglol olio e peperoncino
(알리오 울리오_마늘과 페페론치노를 넣은 매콤한 맛의 오일 파스타)
.................

알리오 울리오의 담백함에 반했다.
너무너무 맛있어서 가까운 시일안에 다시 갈 예정..ㅋ



Salmone con origano
(연어 핑크 파스타_훈제연어와 드라이 오레가노로 맛을 낸 핑크소스 파스타)

...................

부드러운 연어와 크림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낸다..


분위기와 파스타 맛이 너무너무 좋은 집..
파스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이곳의 '알리오 울리오'를 추천해주고 싶다..


위치는..

종로구 효자동 164-8
T. 02. 720. 6143

Posted by 구베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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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웹서핑을 하고 있는데 휘트니 휴스턴이 내한 했다는 것이다..
깜짝 놀라서 검색해보니 2월6-7일 이틀동안 서울 공연을 한다는 것..
공연은 바로 이틀 밖에 안남은 상황..

한 때 너무나 팬이었는데.. 이 공연 놓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
심하게 마우스를 움직여 공연 예매에 성공..ㅋ
난 (공연은) 거의 맨 앞자리만 선호하지만
늦게나마 표를 구한것에 감사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을 기다렸다..

우리나라를 시작으로 일본, 호주, 유럽으로 이어지는 전체 투어 일정 중
내가 보는 2월6일 공연이 그 첫 무대이다..
10년 만의 정규 월드 투어인 'Nothing but Love World Tour'의 첫 무대를 볼 수 있다니..
너무~~ 떨린다~~ ^^


공연이 시작되고..


힘든 세월을 뒤로하고 무대에 선 그녀는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열창했지만.. 예전만큼 환상적인 고음처리는 하지 못했다..
하지만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했다..


그래도 역시 팝의 디바는 죽지 않았다..
(감기로 인해)목 상태가 좋지는 않았지만 너무나 환상적인 공연이었다..

주옥같은 곡들이 와르르~~







열창하는 그녀..

'Greatest Love Of All' &  'Saving All My Love For You'..


마지막 곡은  'I Will Always Love You'..

공연을 끝내고 무릎 꿇고 기도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조금 아팠다.. 그리고 감동 받았다..

이제 새로운 출발이다..
그녀의 앞날에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기억에 남을 만한 멋진 공연이었다..


야외에 준비된 포토 존에서..
(저녁 공연이라 사진이 어둡당.. ^^)


Posted by 구베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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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다양한 종류의 누들 메뉴를 만날 수 있는 호면당..



Mandarin Roasted Chicken Salad..



호면당 인기 메뉴.. Albob..



Sichuan Fried Noodle..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옮긴 호면당 '베이커리 카페'..





식사와 디저트를 한 자리에서 먹을 수도 있지만
우리는 조용한 카페로 자리를 옮겨 대화를 이어갔다.. ^^



'호면당'은 순수한 천연재료만을 사용한다고 하니
건강을 생각하는 미식가에게 추천한다.. ^^




위치는..

청담동 프라다 매장 뒤편으로 돌아가면 간판이 보인다.. ^^

Posted by 구베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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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미결 사건으로 남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살인마 잭'

줄거리와 배우의 사전 정보없이 공연장을 찾았지만
내심 기대하고 있었던 작품이라 많이 설렜다..

이날 캐스팅에는

다니엘役_김무열, 앤더슨役_민영기, 잭役_최민철,
먼로役_남문철, 폴리役_백민정, 글로리아役_최수진..이였는데

(뮤지컬)공연을 조금 아는 사람이라면 이날 캐스팅이 얼마나 완벽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

다니엘의 김무열과.. 앤더슨의 민영기..
두 사람의 포스에 마음까지 빼앗길 듯..ㅋ

공연 마지막 반전 덕분에 더욱 재미있었던 작품이었다..


열연중인 배우 김무열..
..................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브이~~ ^^

Posted by 구베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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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멀~리 가서(차로 1시간20분 정도 거리) 재미있게
놀아보겠다는 일념으로 출발..ㅋ


식사를 하기 위해 도착한 곳은 파스타 맛집으로 소문난 'SOGNO'


작고 아담하지만 맛은 고급 레스토랑에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맛있는 집이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INSALATA RICOTTA
홈메이드 리코타 치즈와 자몽, 오렌지를 곁들인 샐러드


요즘 드라마 '파스타'로 인해 더 유명해진

AGLIO OLIO PEPEROCINI
알리오울리오 루꼴라 파스타


FRESH TOMATO SPAGHETTI
생토마토 파스타

알리오울리오의 담백함과 생토마토의 신선하고 깔끔한 맛이
정자동까지 출동한 우리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


위치는..
분당 정자동 킨스타워 3층(sk c&c건물)_주차는 공짜다..



식사를 마치고 카페거리로 나와 한 컷..
사진만 보면 유럽의 한 장소인 듯..


겨울도 나름 낭만은 있지만..
노천카페를 제대로 즐기려면 봄, 가을이 더 좋을 것 같다..



아기자기한 카페들..






차를 마시기위해 찾은 레스토랑은
'NAIROBI'



Coffee & Waffle..


블루베리가 반죽에 들어간 와플.. 너무~ 맛있다..


나이로비는 케냐의 수도..
그래서인지 인테리어도 아프리카의 평원 느낌..


행복한 시간.. ^^



위치는..
분당 정자동 14-1 동양파라곤 2단지_주차는 1시간30분만 공짜..



정자동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우리는 다시 차를 타고 야탑CGV로 출발..


그 곳 푸드코트(넓고 다양한 메뉴가 있어 좋았다)에서 저녁을 먹고..

영화 '전우치'를 관람했다..
배우에 대한 사전 정보 없이 봤는데..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다..

새로운 장르의 유쾌한 영화였다.. 완전 만족!!

............

정자동에서 보낸 하루..
영화까지 보고 집에 오니 12시가 넘었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일까.. 전~혀 피곤하지 않았다.. ^^






Posted by 구베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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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수의 쇼케이스와 드라마, 영화, CF에서 멋진 장면의
장소였던 '원스 인 어 블루 문'..



고급 레스토랑에서 재즈를 듣는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다..
'천년동안도'에서의 테이블 구조(무대를 향한)와 비교해
넓은 공간에서 격식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블루 문'의 장점이다..


다양한 와인과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서일까..
외국인도 많이 보였다..


Curried Chicken Breast
with Mozzarella Cheese


Skewered Beef Tenderloin(Korea) with Fried Rice
and Vegetables


지금은 공연 중.. ^^



....................
위치는..




Posted by 구베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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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 겨울..
고모가 계시는 대구에 가서 겨울 방학을 보냈었다.
언니 오빠가 없었던 나는(남동생만 있다..) 사촌 언니, 오빠와 보내는 시간이 정말 꿈만 같았다.
당시 사촌오빠는 대학교 1학년, 둘째 언니는 고3, 막내 언니는 중3 이었는데
그들은 바쁜 와중에서도 나와 늘 함께 있어 주려고 애썼고 다른 지역보다 볼거리가 많지는 않지만
대구의 여러 곳을 구경시켜주려고 노력했다..

하루는 대구의 '명동'이라는 곳에 나가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시내 나간김에 여러 곳을 구경했는데 그곳에서 본 것이 리어카에서 파는 이문세 테잎이었다.

사촌언니들은 그 복사본을 사 와서는 테잎이 늘어날 때까지 듣고 또 들었다..^^

아마도 그때부터였던 것 같다..

가수 이문세의 음악을 사랑하게 된 게..

그 후 라디오로..방송으로.. 음반으로 그의 음악과 삶을 만난 것 같다..

그렇게 20여 년 동안..^^





그의 음악과 함께 한 기나긴 세월 만큼 
그를 사랑하는 팬들의 모습에서도 지나온 세월의 흔적이 느껴졌다.
거의 모두가 아줌마, 아저씨..ㅋㅋ
 

공연 시작..


'붉은 노을 심포니'의 연주로 시작된 '이문세 콘서트'
이문세의 히트곡을 메들리로 연주했다..


드디오 문세 오빠(?)~~ 등장..ㅋ


무대는 여러 퍼포먼스로 화려하게 진행되었다..





오케스트라와 밴드.. 댄서들의 화려한 무대..




피아노와 아코디언 그리고 통키타..
그 연주에 맞춰 흘러나오는 문세 오빠의 감미로운 음악..

이날 관객과 함께 한 시간은 많은 웃음과 감동을 주는 시간이었다.



크리스마스 캐롤송..








열창..^^



환상적이고 감동적인 공연..
그게 바로 이문세 콘서트다.. ^^


문세 오빠가 2500명 관객에게 모두 준
크리스마스 선물..
선물을 받고 얼마나 기분이 업되던지..ㅋ


사탕과 핫팩, 때수건, 수면 양말..
센스쟁이~~ ㅋㅋ

..........

이문세 콘서트..

오랜 추억을 다시금 꺼내 본 듯한 느낌..
나의 소중한 기억들을 고스란히 느끼며 생각할 수 있었던 시간..

너무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Posted by 구베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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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가 듣고 싶으세요?
그렇다면 365일 재즈가 울려 퍼지는 문화 공간.. '천년동안도'에 한 번 가보세요~~ ^^


정통 재즈와 퓨전 재즈, 애시드 재즈 등 다양한 재즈 뮤지션들의 공연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실력있는 뮤지션들의 공연도 감상하고
지인과 대화도 나누고..
맛있는 음식과 약간의 음주도..ㅋㅋ


'Ninety Four'의 공연 모습..


지인과 나란히 앉아 공연을 보다가 기념촬영..ㅋ


음식도 깔끔하다..



Singapore Sling & Margarita


'유효림 Quartet'의 공연 모습..


13년동안 국내외 유명 연주자 5,000여 명이 15,000여 회가 넘는 공연을 한 장소라고 한다.

공연에 관심있는 사람은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공연 일정을 참고해
 좋아하는 뮤지션이 나오는 날 예약하면 좋을 듯 싶다..




Posted by 구베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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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카페 '미엘'에 다녀왔다..


감각있는 인테리어와 맛으로 이미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소문난 집이다.
특히 이집 와플이 환상..


마침 와인 시음회를 하고 있어서 몇가지 맛을 보았는데
세 가지 다 드라이해서 내 입맛에 맞았다.
사진은 시음 테이블 옆에 마련된 여러가지 모양의 '타르트'..




strawberry..



bread pudding..


seafood cream pasta..



그리고..맛있는 커피 한잔..

수다를 오~래 떨다보면 직원이 테이블에 와서 직접 리필을 해준다..
참~ 맘에 드는 부분이다..ㅋ


청담동에 위치한 대부분의 카페나 레스토랑은
음식 맛이 평균 이상은 되는데..
그 중 '미엘'의 장점을 꼽자면..
맛도 맛이지만..
편안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을 만한 곳이라는 점이다..

친한 친구와 수다떨기 좋은 장소이다.. ^^


PHOTO BY SOJIN


위치는..



Posted by 구베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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